탈모샴푸 오랫동안 사용한 솔직 후기

탈모샴푸 오랫동안 사용한 솔직 후기

정말이지..

살은 절대 안 빠지면서 

머리카락은 빠지지 말라 애원하고 별의 별 짓, 돈을 그렇게 발라도

숭숭 빠지는게 정말.. 화가 납니다....ㅡㅠ....

아직 30대 초반인데...

심지어 임신하거나 뭐 술담배 하지도 않아요.

엄청 건실한 삶을 살고 있다구요...

인스턴트 거의 안먹고, 퇴근 후 헬스 2시간....

집 와서 씻고 쉬다 취침....

운동 식단 병행...

혹여 아프면 회사에 지장 생길까봐 꼼꼼히 관리하고

모든 일상의 우선순위를 건강 챙기기로 하고 있는데..

탈모만큼은 어떻게 안되는 것 같아요.

사실 탈모샴푸가 도움이 안된다고들 이야기 많이 하는데

전 좀 생각이 달라요.

노타모 프리미엄 탈모완화샴푸를 꾸준히 사용해보고..

제가 탈모관리를 그동안 해왔던것들과 함께 이야기를 해볼까 하네요

우선 저는 치료도 받았구요, 지루성두피염도 있었고,

두피 여드름도 심했던데다가 두피스켈링이나 비싼 탈모클리닉도 받았어요.

근데 남들이 그랬던 것 처럼

탈모샴푸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고 아무거나 쓴거죠.

근데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별의 별 치료, 관리를 다 한다고 해도

결국 머리는 감아야해요.

그런데 그 기본적인 탈모샴푸를..

아무거나 선택해서 쓰고있다면..

운이 좋으면 치료가 덕을 보겠지만...

대부분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거랑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저도 그런 쪽이었구요.

탈모 치료도 몇백만원 들었어요.

모발 이식 전에 할 수 있는.. 

제 월급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

제가 퇴근 후, 혹은 주말에 시간 내어 시술할 수 있는

모든 치료와 클리닉. 

다 해봤지만 결국 또 중요한건 머리를 잘 감고,

두피를 잘 말리는 것.

이건 어딜 가도 말이 계속 나오더군요.

그래서 탈모샴푸가 치료약은 아닐지라도

정말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네요.

그리고 노타모는 과함이 없이..

무난한 사용감과 세정력, 탈모에 도움되는 기능성원료 다량 함유.

이런게 제가 찾는 제품이랑 대체로 맞아떨어지더라구요.

탈모샴푸가 아니더라도..

그냥 두피가 멀쩡하더라도.

안 맞는 샴푸를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죠.

안 빠지던 머리도 숭숭 빠지기도 하구요.

그만큼.. 의외로 샴푸는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부분인것같아요.

실제로 저도 머리를 우선 잘 감아보자는 마음으로 이 탈모샴푸를 썼는데요,

두피케어가 근본적으로 잘 되니까..

탈모뿐만 아니라 원래 있던 지루성두피염, 비듬, 각질도..

어느정도 잡혀가더군요.

포장도 꼼꼼하더라구요.

비닐 랩핑으로 되어있는데요

먼저 겉에 상자에 에어캡 싸여 있고,

안에 펌프부분 에어캡 한 번 더.

그리고 이렇게 비닐 랩핑이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펌프는.. 새 제품이어도 헛돌거나 고장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리스크를 줄여주려는 배려 아닐지.

그리고 500미리인데다가 약산성샴푸인데요,

2만원 초반인데.. 비싸다면 비싸지만 전 그런 생각 안들었네요.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명한 제품들도...

양이 300미리면 많은건데 가격은 3만원 중후반이더라구요.

개중에는 정말 싼 샴푸들도 많았는데..

아쉽게도 저에겐 맞지 않았고,

나중에 성분을 살펴보니..

탈모에 도움이 된다느나 고급 원료가 한두가지만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노타모 탈모샴푸는 알려진 4가지 기능성원료가 다 들어있어서....

꾸준히 사용할수만 있다면, 

도움이 안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디자인도 깔끔하게 이쁘지요.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너무 별로면..

제품도 대충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잘 손이 안가더라구요.

무난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에 잘 맞는 탈모샴푸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화장품이라고 표기가 되어있죠.

사실 천연샴푸가 엄청 좋은거라고 생각하지만

탈모샴푸는 기능성화장품입니다.

예전에는 의약외품이었죠.

올해 법이 개정되면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바뀌었다는데

단어만 바뀌었을 뿐 취지는 똑같아요.

탈모샴푸는 반드시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받아야하고,

제 아무리 천연이 많이 들고, 날고 뛴다는 기술이 접목되고..

연예인이 들고나오고, 홈쇼핑 대박이 났어도..

허가 안 받은건 일반 샴푸랑 다를 바 없다는 것.

그리고 탈모완화샴푸로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받았다는건

실제로 효과가 있다는 뜻이지요.

일반 샴푸는 저런 문구가 없어요.

혹시 있다면 그건 과장광고라고 합니다.

제형이 요거트처럼.. 묽으면서도

점성이 살짝 있더라구요.

향은 은은한 쿨링감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두피에 자극이 심한..

지나친 세정력, 지나친 쿨링감이 드는 샴푸는

두피 자극이 심해서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게 반복이 되면 두피가 약해지고, 표피는 두꺼워지면서..

민감해지는건 말 할 것도 없고..

건강한 모발이 잘 자랄 환경도 못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름기가 많은 지성입니다.

이건 설페이트 계열 합성계면활성제가 없는데요,

그래도 겊무이 풍성하게 나고..

두피 세정이 잘 되는데 과하지 않아서

속 건조함이 있던 저에겐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잔여물이 없다는거.

실리콘이 없는 제품이라 그런지..

정말 개운하더라구요.

굳이 두피에 파스 바른 것 처럼..

쏴한 느낌의 개운함이 아니어도 됩니다.

세정이 잘 되고, 잔여감이 남지 않는 탈모샴푸가 가장 좋아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가르마에 잔머리가 빠글해진걸 보면..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원래 저는.. 머리숱 자체가 엄청 적은편은 아니지만

가르마가 계속 넓어지고 있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이 탈모샴푸 3통째입니다.

사람마다 그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는 천차만별이고,

안 맞을수도 있고, 느끼지 못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 머리에 트러블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써 볼 만한 가치가 있는게 샴푸입니다..

적어도 맞는 샴푸는 머리를 더 빠지게 하지도 않고,

트러블도 안 일으킬테니까요.

매일 사용하는 탈모샴푸.

잘 맞고, 두피에 부담이 없으면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정말 꾸준히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만족해요.

여러가지 샴푸 써봤고, 제가 할 수 있는 탈모케어, 치료를 해 오고있는데요

어차피 머리는 반드시 감아야하므로..

병행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