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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예방샴푸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하루일식 2018. 7. 16. 18:26

탈모예방샴푸 제대로 알고 사용하기




최근 탈모샴푸의 과장, 허위광고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나 또한 탈모를 5년 넘게 앓아오면서

좌충우돌 말 못할 일도 겪었으며,

남들이 좋다고 하는 탈모예방샴푸,

홈쇼핑 대박 제품, 연예인이 쓰는 샴푸.


집에서 만들어 쓰는 탈모예방샴푸 등 

탈모관리 제품부터 민간요법까지 할 수 있는 많은 것을 해 보았다.


결론부터 말해보자면 탈모예방샴푸건 무엇이건

천연, 한방성분이 정답이 아니다.

굳이 성분, 기능적인 면을 따지자면

과거에는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

지금은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받은 탈모샴푸가

그래도 두피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원료가 함유되어 있어

단순히 천연성분이 많아 좋다고 하는

일반 샴푸보다는 낫다.




흔히 이야기하는 탈모예방샴푸나 탈모샴푸의 효과.

사실 제품 자체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두피 청결, 두피 밸런스와 직결되며

그 외에도 수많은 요인이 있기에

딱 찝어 말할순없다.


다만 샴푸가 도움이 안될 것 같지만

매일 내 머리를 감겨주고, 두피에 양분을 공급하는

유일한 세정 제품으로써 그 필요성은 비누보다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리고 나 또한 그렇다.

두피가 오염되어 있으면 당연히 모공, 모낭, 모근도 나빠지며

대체로 그런 상태일때는 몸도 건강하지 못하다.


그러면 두피로 영양이 잘 가지 못해

모발 탈락이 가속화되기도 했다.


몸이 좋지 않을때 유독 두피가 뒤집히는 사람들,

탈모가 더 심해지는 사람들은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서

두피, 탈모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일반 샴푸보다는 기능성화장품 허가를 받은

탈모예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찌되었건 검증된 성분을 담고 있으므로.


탈모예방샴푸 뿐만 아니라 대부분 화장품류를 사용할때는

항상 근본적인 문제를 생각하는것이

그나마 올바른 선택, 관리를 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탈모예방샴푸나 탈모방지샴푸는 치료약이 아니다.

그런데 샴푸를 쓰면 나을거라는 이야기를 믿고

하염없이 사용해서는 안된단 것이다.


물론 그리 이야기 하는 샴푸 회사 자체가 문제가 있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탈모는 질병이다.

일개 샴푸로 질병이 낫는다면 누가 그 고생을 하겠는가.




다만 탈모예방샴푸 등 탈모관리 제품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탈모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덱스판테놀, 니코틴산아미드, 피리치온아연액 등

기능성 성분이 반드시 함유되어야

기능성화장품 허가가 나온다.


우리가 미백화장품은 미백기능이 있기에 허가를 하듯

샴푸도 마찬가지다.

단순 천연샴푸, 일반샴푸의 천연, 한방성분만 보고

제품을 고르는 것은 자칫하면 의미없는 일이 될 수 있다.


또한 탈모예방샴푸를 사용할때

탈모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중요하지만

비듬이나 각질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좋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세정력이 너무 강하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


세정력이 너무 강하면

두피에 최소한으로 필요한 유분과 수분을 모두 제거하여

밸런스 붕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두피 스스로 회복, 유지, 배설하며 조절하는

두피 자생력이 망가지며 과한 지성두피,

건조한 건성두피 등 각종 문제성두피로 악화될 수 있으며

탈모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어차피 매일 머리를 감으면서

트러블 없는 샴푸로 꾸준히 관리해야함은 변함없다.

치료는 병원에서 하지만 

아무리 치료를 한다고 해도 두피 청결이 선행되지 않으면

말 그대로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그런 점에서 비록 다 똑같아보이지만

제대로 된 탈모예방샴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노타모5.5 프리미엄 샴푸의 경우

꾸준히 사용하는 탈모예방샴푸다.


세정력과 청량감이 너무 강하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으며

천연성분보다는 기능성원료 4종을 모두 첨가하고

두피자생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결국은 광고다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말했듯이 안 감고 살 수는 없다.

노푸가 유행하고 있지만 결국 근본은

두피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에 일치하지 않은가.


이왕이면 가격, 이름값을 따지지 말고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탈모인들이 사용해 왔는지,

필요한 성분이 담겼는지,

세정력은 어느정도인지 등을 꼼꼼히 살핀 후

내 두피에 맞다면 최소 3~6개월은 꾸준히 사용해봐야한다.


새로운 모발이 빠지고 자라는데 그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1~2주 이내에 두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면

장거리 마라톤을 뛴다는 생각을 갖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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